경기도, 의정부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박영규 | 기사입력 2026/07/01 [17:52]

경기도, 의정부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박영규 | 입력 : 2026/07/01 [17:52]

 

경기도는 1일 의정부시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 폭염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김규식 안전관리실장과 센터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의 일시보호, 구호활동, 복지상담, 자립지원 등을 수행하는 시설로, 하절기에는 거리 노숙인 현장지원과 임시잠자리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해당 센터에 폭염 취약분야 예방물품 구입비 370만 원을 지원했으며, 생수 3,740개, 쿨티슈 1,272개, 핸디선풍기 100개를 공급했다.

 

이어 의정부시 음악도서관에 설치된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음악도서관은 지난 6월 15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됐으며 일평균 약 850명이 이용한다. 도는 냉방시설 작동상태와 폭염 시 시민 대피공간으로서의 운영 준비상황 등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호원동 호암교 정자 일원의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도비 100%를 지원해 설치했으며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폭염은 독거노인, 노숙인,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재난"이라며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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