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시보건소,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9월까지 집중 관리

박영규 | 기사입력 2026/05/28 [10:14]

[시흥시] 시흥시보건소,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9월까지 집중 관리

박영규 | 입력 : 2026/05/28 [10:14]

▲ 지난해 6월 대우삼호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방문 건강관리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온열질환 예방 건강관리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시흥시보건소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 피해 예방과 온열질환 신속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관리 대상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총 5,970가구, 6,235명이다. 시는 16명의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를 통해 폭염특보 발효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함께 방문 및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건강 이상 여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기기(혈압계ㆍ활동량계ㆍ혈당계)를 활용해 대상자의 생체정보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수칙 교육과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계 지원 등 다각적인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냉감 목걸이(넥쿨러)와 벌레물림 치료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해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으로 ▲가벼운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오후 2~5시) 야외활동 자제 및 햇볕 차단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 착용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기본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크게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물품 지원과 밀착 건강관리를 차질 없이 진행해 건강 취약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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