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민 접촉이 많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해 운수 분야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접종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60세 미만 및 다른 시군에 거주하는 64세 미만인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로 오는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아산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발이 돼 주고 있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분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시니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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