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06.30 매주봉산악회 두번째 버스여행 장소 : 하조대 휴휴암 주문진항 안목해변
토요일 저녁부터 쏟아붓는 빗소리에 애가타서 몇번이고 깨곤했습니다. 새벽녁쯤부터 빗소리는 잦아들고 왠지 날씨걱정은 덜해도 되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모동 신내해장국 한학수형님네 냉장고에 넣어보관했던 술 물 챙기고 닭발안주까지 챙겨주셔서 버스에서 모두 맛나게 드셨다는 후문입니다. 맛있어서 뒷좌석 쪽으로 가져가선 다시 앞좌석 쪽으로는 맛볼 기회가 없었슈 ㅎ
장곡동 서울깍두기 김경순누님표 돼지껍데기는 이른시간 동이나서 많이 아쉬우셨죠?
많은 짐들 버스로 옮겨싣고 승재형님 핸폰기다리는 기회에 과자랑 김밥 물 떡 나눠드리고 정진월 형수님표 콩나물 해장국까지 공수완료
옥희동생 가래떡 종성아우님 절편떡 하중리서 맞춰온 꼬마김밥 다 맛있었습니다.
이많은 것들 골고루 분배하고 나눠주느라 애쓴 진수아우님 용명아우님 옥희동생 진월형수님 운행대장님 이영구회장님 모두 일사분란 하셨네요.
07시15분 출발 이미 버스안은 방앗간인지 주식회사인지 화기애애한분위기다
비가 마니올거라는 소식 덕분에 고속도로는 그야말로 고속도로 했다.
첫 도착지 하조대
단체사진을 찍고 파도소리 들려오는곳으로 모두 앞으로 앞으로...
긴해수욕장과 바위가 어우러진 경치 이때쯤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져 우산을 쓴 분들도 계셨다.
두번째 여행지 오늘의 하일라이트 휴휴암
입구는 초라했지만 들어가는 순간 와 하는 소리 날만하다. 50분의 여유있는시간이 주어졌지만 좀 아쉬운 시간.
황어때의 군무에 다 놀라고 사진찍고 동영상촬영하고 금새 시간이 갔다.
배고품을 달래러 달려간 주문진항
물회를 미리주문해 놓고 식사중간증간 건배사가 이어지며 분위기 up
첫번째 여행때 강남수산에서의 푸짐함이 기억에 있어서인지 좀 초라하게 느껴졌다.나만 그런건가?
항구구경하고 젓갈 건어물구매도 하고
마지막 여행지 안목해변커피거리
시원한 파도소리 세찬 바닷바람 뻥뚫린바다 하얀 빨강등대
파도를 피해 모래위를 뛰어 다니는 아이 추억의 한페이지를 맹그는 연인들...
30시50분 귀경시작 맘속으론 맥히지마라 였지만 당연히 맥히겠지. 그러나 신은 우리편 그닥 막힘없이 아무탈없이 정왕동 도착 돌아오는길 버스안에서도 잦은 심부름 노래제목 적어오고 입력하고 분위기살려내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영구회장님 형수님 처형님까지 함께해주시고 류맹우 윤수덕 안상호고문님 부부동반참석 감사드립니다. 김명회형님 김승재형님 부부동반해주셨고 김종성 임찬빈 김남용 아우님들도 부부동반 해주셨네요. 이영교김복례님 부부 그리고 저의부부 까지하면 11가족 부부동반 해주셨네요.
매주봉산악회는 재시흥충청향우회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면 타고향분들도 참석을 자유롭게하는 산악회 입니다.
매주 10시30분 정와3동 주민센터 출발을 기본으로 하여 동네 늠네길중에서 군자봉 소래산 수암봉 수리산 구봉도 학미산 솔빛길 갯골생태공원 운흥산 등등 찾아가는 산악회 입니다.
일년중 다섯째주가있는 달에는 버스여행을 준비하여 국내 아름다운 곳을 찾아 갑니다.
첫번째여행은 3월 31일 홍성 죽도여행 44명 다녀왔구요 6월 두번째여행은 강원도 양양 강릉 다녀왔습니다. 이영구 회장 / 조운행 산악대장 / 공운식 총무 고이상철초대회장 배순옥2대회장 안상호3대회장 류맹우4대회장을 역임해 주셨습니다.
다음 여행 기대하며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 K-시니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OK ! 푸른 생각 많이 본 기사
|